펀드 시황을 지켜보다가 이번 월요일(7월 23일)에 봉쥬르 차이나를 환매했다.
보유기간 : 2007년 1월 매입해서 7월 환매 (6개월)
총수익율 : 32.03%(6개월간)
총이익금 : 내가 좋아하는 포카칩 7,207봉지 사먹을 수 있는 금액
수 수 료 : 대략 포카칩 200봉지 살 수 있는 금액
6개월 동안의 목표 수익율을 25%로 잡았었는데 감사하게도 6개월 만에 32.03%로 최종 마감되었다.
추후 중국 시장은 성장 잠새성이 높지만 목표수익률을 달성했기에 환매하기로 결정했다.
펀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해외 펀드의 경우 당일 환매가 되지 않고 봉쥬르차이나의 경우는 영업일 기준으로 3일째 되는 날의 기준가로 환매가 들어간다. 며칠뒤의 기준가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타이밍을 잘 잡아야한다.
예를들어 오늘 상승장이어서 환매를 신청하여도 환매일의 기준가는 언제 하락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가는 신의 영역이라 하지 않았던가...
지난 6개월간의 봉쥬르 차이나의 기준가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며칠 주춤해서 월요일 다시 상승으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월요일에 환매를 해서 수요일 기준가를 적용 받는 타이밍이 제일 좋을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월요일 아침에 환매를 한뒤 기준가는 화요일 상승, 수요일 상승, 목요일 하락, 오늘 장의 추세로 본다면 금요일 기준가 하락(예정)이다. 하루라도 늦었으면 이번 여름에 태국 갈 경비의 반이 날라갈 뻔 했다.
* 봉쥬르차이나 펀드를 하면서 배운 점
- 기준가, 영업일, 좌수 등 기본 개념을 알게됨
- 펀드 관련 기사 및 해외 주식 동향을 파악하게 된 점
- 요즘 유명한 펀드가 어떤 것이라는 분위기 파악
- 직접투자 보다 간접투자가 낫다.(정신적인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 앞으로 주의해야 할 것
- 6개월만에 간접투자로 수익률 32.03%를 얻다보니 앞으로 왠만한 수익률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꾸준히 재태크 감각 키워나가기
* 참고
- 영업일 산정법 : 신청한 날이 제1영업일, 다음날이 제2영업일 이런식으로 따지면 된다.
중간에 휴일이 있으면 제외(3시 이전 환매 신청 기준)
- 기준가 : 영업 당일 시작하는 펀드의 출발 기준점(펀드마다 당연히 기준가는 다름)
보통 펀드는 금액으로 산정되는 것이 아니고 [좌수 * 기준가]로 총액이 결정되기에
기준가가 중요하다.
관련 글 : 돈이 좋다. http://nikonapril.tistory.com/trackback/13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으나 2006년 말 부터 관심을 가졌다.
주된 이유는 회사 동료들의 집값 상승 이야기가 연이어 들려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였다.
분양 받은 아파트의 가격이 몇 달사이에 몇 천만원씩 올랐다는 이야기에
나름 월급을 받아 알뜰하게 적금을 들며 만족하던 마음이 싹사라졌다.
몇 년간 아껴쓰며 모았던 나의 저축액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몇 달사이에 아무런 근로의 대가 없이 손에 쥐어지다니...
재테크도 능력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했다. 그리고 1차적으로 간접투자인 펀드를 시작했다.
작년 11월 봉쥬르차이나에 소액을 3개월 불입 후 3개월간의 수익율이 5%에 이르자
2007년 1월 모아둔 돈 일부를 봉쥬르차이나에 거치식으로 넣었다.
3월까지 -10% 까지 빠져 한동안 속상하기도 했지만
언제그랬냐는 듯이 요즘에는 20% (연수익률로 환산을 하면 45%)까지 오르고 있다.
주식이 1800까지 가면서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너도 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세태를 보면
사람들은 돈을 좋아한다. 사실 돈이 있으면 편하다. 없으면 불편하고...
열심히 저축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도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경제 상황을 나름대로 분석하며 주시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더 하겠지!
봉쥬르는 25%까지 오르면 환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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