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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미래가 온다 |
내가 선호하는 책의 분야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1. 문학2. 인문,사회,경제3. 역사,과학4. 경영, 처세술
경영, 처세술의 분야는 실용서들이 주된 주류이기 때문에 읽을 때 뿐이고 어떤 실천 의지로의 동기 부여가 약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경영학을 전공했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독서 사이버 과정을 하면서 수강신청시 실수로 "변화 본능"이라는 과정을 선택했다. 혁신, 변화, 이런류를 선호하지 않지만 신청을 했기에 어쩔 수 없이 9권의 책 중에서 그나마 나아 보이는 이책을 선택했다. 선정한 이유는 단 한가지!
[SERI(삼성경제연구소)에서 꼽은 휴가 때 CEO들이 읽는 책]이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조직에서 말단 사원이긴 하지만 CEO가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나름 궁금했다.미뤄두다 독서교육 마지막 주인 이번주에서야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놀라웠다. 이 책 생각보다 괜찮다!
내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뇌에 대한 이야기로 책의 서두가 시작된다. 신비로운 뇌!이 책의 큰 흐름은 좌뇌와 우뇌의 구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좌뇌는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우뇌는 감정, 표현등 직관적이며 개념적인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당한다. 산업혁명 시대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시대에서 원하는 사람은좌뇌가 발달된 사람이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부터 기능은 1차적으로 이미 충족이 되었기 때문에 기능 보다는 디자인등의 부가적인 가치가 더해진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이제는 전체적인 개념을 포괄하는 우뇌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 실 예는 바로 어제 미국에서 처음으로 iPhone
어제 iPhone이 미국에서 출시되는 장면이 뉴스에 방송되었다. 다른 전화기에 비해 특별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iPhone 에 열광을 했고 심지어 디자인 보다 기능적인 측면에 관심을 두는 나 같은 사람도 iPhone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그 이유는 2005년 잠시 아이팟을 사용했었는데 세련된 디자인에 빠졌다. 아이리버나 삼성 MP3나 음악을 실행시켜주는 기본 기능은 비슷했지만 아이팟의 세련된 디자인은 과히 사람을 중독시키게 만들었다. Apple의 Mac이나 아이팟, iPhone 등 그들의 디자인 감각은 최고다!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 MP3 시장에서 삼성이 apple을 따라 잡으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영영 못 따라 잡을 것 같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 책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것은 좌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우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라는 것이다.,우뇌를 전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를 균형있게 사용하라는 의미!
미래가 원하는 새로운 인재는 종전의 좌뇌기능과 더불어 우뇌 기능이 활성화된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등에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디자인 - 하이컨셉 시대의 핵심 능력(아이팟, iphone을 생각해보라! apple의 강력한 디자인 능력으로 시장을 점유하는)
스토리 - 소비자를 움직이는 제3의 감성(스토리는 문맥을 만들고 감정을 포착한다. 사실적인 것 이외의 것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조화 -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성의 원천(미국의 회계사들 대신 저임금의 인도 회계사를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미국의 지식근로자들은 통합적인 고부가가치를 생산해야 한다.)
공감 - 디자인의 필수요소(물건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지닌 사람을 상대하고 있다는 마음가짐)
놀이- 호모 루덴스의 진화(놀이를 즐길때는 우뇌가 활발히 움직인다.)
의미-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원동력(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생활 수준 속에서 의식주가 아닌 삶의 질에 대한 의미를 찾아 헌신하는 것)
좌뇌 중심에서 우뇌 중심으로의 사고 전환 역시 신선했지만 때 마침 이 책에서 이야기 했던 것들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것을 보니 이 책이 나름 정확한 예측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경우 실용서로 분류되겠지만 좌뇌와 우뇌에 대한 큰 줄기로 이야기를 풀어나서인지 읽으면서 즐겁고 유익했다.
별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4.5점. 읽어 볼 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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